30대 여성 취업자 전년대비 11만명 증가 - 보건복지업 강세

2023. 5. 8. 22:54웹 & 앱관련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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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업, 일자리 창출의 블루오션(Blue Ocean)!

인구 감소로 30대의 취업 인구는 전체적으로 줄어드는 추세 

 

제조업·건설업 부진에 남성은 8만명↓…여성 많은 보건복지업 성장
만혼·저출산에…30대 여성 경제활동참가율·고용률 '사상 최고'

남성 취업자 비중이 높은 제조업·건설업 고용이 부진했던 반면 여성 취업자 비중이 높은 보건복지업 고용은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만혼·비혼, 저출산 등으로 30대 여성의 경제활동참가율과 고용률이 각각 사상 최고를 기록한 것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7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과 경제활동인구 조사 마이크로데이터에 따르면 지난달 30대 취업자는 1년 전보다 2만4천명 증가했습니다.

30대 여성 취업자(217만6천명)가 10만8천명 늘고 30대 남성 취업자(312만8천명)는 8만4천명 감소한 결과입니다.

30대 여성 취업자는 2021년 12월부터 16개월 연속 증가세, 30대 남성 취업자는 작년 2월부터 14개월 연속 감소세이며30대 인구 자체는 남녀 모두 줄고 있지만, 여성은 고용률이 큰 폭으로 올라 인구 감소분을 만회했습니다.

 

임경은 통계청 고용통계과장은 "요양보호사·간호사 등 여성 비중이 큰 보건복지업 취업자가 늘고 남성 비중이 큰 건설업과 제조업은 취업자가 줄어든 것이 (지난달 성별 취업자 증감 차이에) 영향을 미쳤다"며 "혼인 및 출산 연령이 높아지면서 30대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율도 예년보다 훨씬 높은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

보건복지업은 고령화 등으로 돌봄 수요가 늘면서 취업자가 늘어나는 추세

지난달 30대 여성의 경제활동참가율(인구 대비 취업자와 실업자의 비율)은 69.2%, 고용률은 67.1%로 각각 1년 전보다 4.2%포인트 올랐습니다. 경제활동참가율과 고용률 모두 구직기간 4주 기준으로 통계를 개편한 1999년 6월 이래 역대 최고치 입니다. 결혼·출산 자체가 줄어드는 데다 아이가 있더라도 일하는 여성이 늘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확산기 어린이집 휴원 등으로 불가피하게 맞벌이를 중단해야 했던 여성들이 일터에 복귀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된 측면도 있으며 지난달 30대 여성 취업자는 작년 동월 대비 주 36시간 이상 상용직 근로자(16만2천명)를 중심으로 늘었습니다.

종사상 지위별로 증감을 보면 상용근로자(15만9천명)와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9천명), 무급 가족 종사자(5천명), 일용근로자(4천명)가 늘었고, 임시근로자(-5만5천명)와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1만5천명)는 줄었습니다.

취업 시간별로는 36시간 이상이 15만6천명 증가했으며 36시간 미만 취업자는 4만9천명 감소했습니다.

한편 보건복지업의 대표적인 직업인 요양보호사와 간호사의 현황입니다. 

 

2008년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가 도입되면서 요양보호사 제도가 시행되었습니다. 초기에는 인력확보를 위해 누구나 일정기간 소정의 교육과정만 이수하면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었으나 2009년 말 요양보호사 자격시험제를 골자로 하는 '노인복지법'을 개정하여 2010년 중반부터는 요양보호사 교육기관에서 교육과정을 이수한 후, 자격시험에 합격해야만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습니다.

 

요양보호사 교육과정 이수자를 대상으로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 주체하는 국가시험을 통과하면[1] 발급되는 국가전문자격입니다. 교육 과정은 약 2달 간의 이론 교육과 1주일 간의 시설 실습, 그리고 1주일 간의 재가 (가정) 실습으로 나뉘어진다.[2] 노인의료복지시설이나 재가노인복지시설 등에서 의사 또는 간호사의 지시에 따라 장기요양급여수급자를 돌봐줍니다. 의사, 간호사 및 가족들로부터 대상자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여 요양보호서비스 계획을 세우고 대상자의 청결유지, 식사와 복약보조, 배설, 운동, 정서적 지원, 환경 관리 및 일상생활 지원 업무를 수행합니다.

 

간호사

간호사는 의사의 진료를 돕고 의사의 처방이나 규정된 간호기술에 따라 치료를 합니다.
의사 부재시에는 비상조치를 취하기도 하며, 환자의 상태를 점검, 기록하고 환자나 가족들에게 치료, 질병 예방에 대한 설명을 해줍니다. 일반적으로 간호사와 간호조무사를 함께 간호사라 부르는 경우가 많으나 확실히 구별되는 직업입니다. 간호사는 국가에서 인정한 정규간호교육과정을 이수하고 간호사 면허를 취득한 전문적인 간호업무를 담당하는 사람이며, 간호조무사는 의사나 간호사의 지시에 따라 간단한 간호업무를 수행하는 사람을 말합니다. 간호사는 병원 및 의원, 보건소, 산업체 등의 병실이나 의무실에서 근무합니다.

간호사가 되려면?
간호사가 되려면 정규대학 간호학과(4년제)나 간호전문대학(3년제)의 간호학과를 졸업하고 간호사국가시험을 통해 간호사 면허증을 취득해야 합니다. 간호사 면허를 취득하면 국·공립병원, 사립병원, 결핵요양소, 정신병원 등의 전문병원에서 임상간호를 하거나 보건소, 보건지소 등에서는 보건간호사로, 기업체·학교·사업장 등의 의무실에서 종업원의 건강증진을 위한 산업간호사로 일할 수 있습니다. 전문대학에서 간호학을 전공하여도 간호사학사학위특별과정(RN-BSN)으로 편입하거나 학점인정제를 이용하면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간호사 면허를 취득하고 1년간 조산 실습과정을 거친 후 조산사 국가면허시험에 합격하면 조산사가 될 수도 있습니다.

직업 적성은?
간호사는 환자를 많이 접하므로 다른 사람에 대한 배려와 정직성, 스트레스를 이겨 내는 성격이 요구됩니다.
의사의 처방에 따른 전문 의학 용어를 정확하게 이해 할 수 있는 능력 외에도 생물, 심리 등에 대한 기본 지식을 갖추어야 하며, 의료 장비와 기구에 대한 사용 방법 등도 익혀 두어야 합니다. 또한 간호사는 응급상황 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순발력 및 판단력이 필요하며 정확하고 꼼꼼한 성격을 가진 사람에게 유리합니다. 의료진 및 환자들과 원활한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능력과 다른 사람을 잘 배려하고 봉사하는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현실형과 사회형의 흥미를 가진 사람에게 적합하며, 사회성, 정직성, 신뢰성 등의 성격을 가진 사람들에게 유리한 직업입니다.

 

전문간호사(Advanced Practice Nurse, APN)는 보건복지부장관이 인정하는 전문간호사 자격을 가진 자로서 해당분야에 대한 높은 수준의 지식과 기술을 가지고 자율적으로 의료기관 및 지역사회 내에서 간호대상자(개인, 가족, 지역사회)에게 상급수준의 전문적 간호를 수행하는 자 입니다.

전문간호사제도의 도입

전문간호사제도는 간호서비스의 질적 수준 향상과 의료자원 배분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도입되었습니다.1973년에 도입된 4개의 ‘분야별 간호사’가 2000년, 전문간호사로 명칭이 개정되며 전문 분야에서 상급실무를 수행하는 간호사의 영역이 확대되었으며, 2003년에 전문간호사 제도가 법제화되었고, 2006년 ‘전문간호사 자격 인정 등에 대한 규칙’이 제정되어 상급간호실무 수행자로서의 전문간호사 직제가 확립되었다. 의료법에서 인정하는 전문간호사의 실무분야는 가정, 감염관리, 노인, 마취, 보건, 산업, 아동, 응급, 임상, 정신, 종양, 중환자, 호스피스 등 총 13개 영역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전문간호사 자격 (대학 석사과정)

전문간호사는 특정 분야에서 임상 실무자로서 갖추어야 할 뛰어난 지식과 간호실무능력을 바탕으로 실천능력과 지도능력이 뛰어난 간호사입니다. 전문간호사가 되기 위해서는 간호사 면허를 소지하고 최근 10년 이내에 해당분야의 간호실무 3년 이상의 경력자로서 대학원(전문간호사과정) 또는 그 수준에 준한 전문간호사 교육과정을 이수해야 하며, 전문간호사 자격시험 합격한 자나 보건복지부장관이 인정하는 외국의 해당 전문간호사 자격을 가지고 인증을 받아야 합니다.

자격구분 별 실무경력 인정기관 (보건복지부령 제 228호 전문간호사 자격인정 등에 대한 규칙)
자격구분 실무경력인정기관
보건
지역보건법에 따른 지역보건 의료기관 및 농어촌 등 보건의료를 위한 특별조치법에 따른 보건진료소
정부 또는 지방자치단체(보건위생 업무에 종사하는 경우만 해당)

마취
의료기관의 마취통증의학과, 회복실, 당일수술센터 및 통증클리닉

정신
정신보건법에 따른 정신보건시설 또는 정신보건센터
지역보건법에 따른 보건소(정신보건 업무에 종사하는 경우만 해당)

가정
의료기관
지역보건법에 따른 지역보건의료기관 및 농어촌 등 보건의료를 위한 특별조치법에 따른 보건진료소
노인장기요양보험법에 따른 장기요양기관

감염관리
의료기관에 설치된 감염관리실
종합병원

산업
사업장 의무실·건강관리실 또는 부속의료기관
산업재해보상보험법에 따른 산재의료관리원
고용노동부가 지정한 특수건강진단기관 또는 보건관리대행기관(산업보건업무에 종사하는 경우만 해당)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안전공단, 대한산업보건협회, 한국노동연구원, 노동건강연구소, 한국산업간호협회, 근로복지공단(산업보건업무에 종사하는 경우만 해당)

응급
응급의료기관
소방기본법에 따른 구급·구조대

노인
의료기관
노인복지법에 따른 노인복지시설
지역보건법에 따른 지역보건의료기관 및 농어촌 등 보건의료를 위한 특별조치법에 따른 보건진료소
노인장기요양보험법에 따른 장기요양기관

중환자
종합병원(중환자 간호업무에 종사하는 경우만 해당)
300병상 이상의 군병원(중환자실에서 근무하는 간호장교의 경우만 해당)

호스피스
의료기관(호스피스 관련 업무에 종사하는 경우만 해당)

종합병원

노인장기요양보험법에 따른 장기요양기관

종양
종합병원
지역보건법에 따른 지역보건의료기관(암 관련 업무에 종사하는 경우에만 해당)

임상
종합병원(심장, 호흡기계, 소화기계, 신경·근골격계, 비뇨·생식계 및 내분비계 간호업무에 종사하는 경우만 해당)

아동
종합병원
아동복지법에 따른 아동복지시설
영유아보육법에 따른 보육시설
학교보건법에 따른 보건시설
유아교육법에 따른 유치원

 

 

보건복지업은 고령화된 사회에서는 유망한 직업중 하나이며 30대 여성의 취업이 늘어나는 것도 다양한 곳에서 여성인력이 필요한 사회가 되었다는 증거입니다  예전부터 30대 여성의 경우 결혼으로 인해 취업을 포기하거나 다니던 회사에서 장기휴직이나 퇴사를 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현재는 파트타이머나 취학아동을 키우더라도 일자리를 찾는 여성인력들이 많아졌고 경제적으로 독립을 하는 인력이 많아져서입니다. 이로 인해 향후 40~50대 여성들의 취업인구수도 자연스럽게 증가할거라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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