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정신질환에 대해 알아보기

 

소아 정신질환은 영아기부터 청소년기까지 발생하는 정신질환으로, 주로 감정, 행동, 학업 등에 영향을 미치며,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성인기로 넘어갈 때까지 지속될 수 있습니다. 주요한 소아 정신질환으로는 아동기 불안장애,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우울증, 자폐증, 조울증 등이 있습니다.

1.아동기 불안장애는 아이들이 일상적으로 경험하는 불안과 달리, 일상생활에서 심한 불안과 공포감을 경험하며, 자신의 능력을 과소평가하거나 남과 떨어져 살아갈 수 없다는 공포를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2. 주의력결핍과 과잉행동장애 (ADHD): 주의력 결핍, 과잉 활동성, 임팔스브 문제가 주요 증상인 상태입니다.

3. 자폐스펙트럼장애 (ASD): 사회적 상호작용, 언어 및 의사소통, 반복적인 동작 및 흥미 등에 어려움을 겪는 상태입니다. 장애 스펙트럼으로 불리는 이유는 증상과 심각성이 각 개인에게 다르게 나타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ASD의 일반적인 증상으로는 사회적 상호작용에 어려움이 있고, 의사 소통이 어려울 수 있으며, 반복적인 행동 및 감각적 민감성이 있습니다. ASD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유전적 및 환경적인 요인의 결합으로 발생한다고 믿어지고 있습니다. ASD의 치료법은 아직 없지만 조기 진단 및 개입은 장애를 가진 개인의 결과를 크게 개선할 수 있습니다.

4. 우울증 및 불안장애: 불안과 두려움, 슬픔, 기분 저하, 무기력 등의 증상을 경험하는 상태입니다.

5. 조울병(Bipolar Disorder)은 기분 장애 중 하나로, 기분의 급격한 변화가 나타나는 질병입니다. 이러한 변화는 주로 우울증세와 만기적인 고조증세가 나타납니다.

우울증세는 피로감, 기분 저하등이 나타나고, 고조증세는 자신감, 활기, 치열함 등이 나타납니다. 조울병은 이러한 증상이 주기적으로 반복되는 경향이 있으며, 이러한 증상이 지속되면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수 있습니다.

조울병의 원인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유전적인 요인, 환경적인 요인, 신경화학적인 원인 등이 작용하여 발생할 수 있습니다. 조울병의 치료 방법으로는 약물치료와 심리치료가 있으며, 이를 통해 증상을 완화시키고 예방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증상이 있는 경우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6. 강박증(Obsessive-Compulsive Disorder, OCD)은 불안 장애 중 하나로, 강박적인 생각과 그것을 완화하기 위한 반복적인 행동이나 생각에 사로잡히는 상태를 말합니다. 이러한 강박적인 생각과 행동이 일상생활에 지장을 끼칠 정도로 지속되면 문제가 됩니다.

 

정신질환을 가진 아이를 둔 부모들은 매우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이들 부모들은 자녀의 상황에 대한 불안과 스트레스를 겪고, 종종 부모 자신의 정신적 건강에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부모들은 다음과 같은 행동을 보일 수 있습니다.

1.우울감: 자녀의 정신건강 문제로 인해 우울증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는 자녀에 대한 걱정과 불안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으며, 종종 부모의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수 있습니다.

2.자책감: 부모들은 자녀의 문제가 자신의 부모 역할에서 실패한 것이라는 느낌을 갖기 쉽습니다. 이는 종종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자녀를 돕는 것이 어려워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3.분노: 자녀의 정신건강 문제로 인해 부모들은 분노와 불안을 느낄 수 있습니다. 

 

소아정신질환을 극복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과정입니다. 소아정신질환은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며, 정확한 진단과 그에 따른 적절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조기진단과 조기치료입니다. 어린이가 정신질환 증상을 보인다면, 부모님은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전문가들은 적절한 진단을 위해 어린이의 신체적, 정서적, 사회적, 학습적 측면을 고려합니다.

치료는 일반적으로 정신건강 전문가와 함께 이루어집니다. 치료는 각 개인에게 맞는 방식으로 이루어지며, 주로 심리치료, 행동치료, 의약품 치료 등이 사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