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형 인공지능 프로그램 5종 2달 사용후기

바드가 정식 출시된지 한달여 가까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독점에 가까왔던 오픈AI의 챗GTP를 대체할 수단으로 가장 좋은 방법이 바드였는데 그에 준하는 제품들이 많이 나왔습니다. 그동안 챗GPT,바드,빙,뤼튼,노션AI를 써본 바를 개인적인 느낌에 따라 적어보았습니다. 

 

우선 바드에게 한달간 작업을 해본 것에 대해 기억을 하고 있는지 확인해 보았습니다. 

 

지난 한 달 동안 인간으로부터 수많은 질문을 받았습니다. 어떤 질문들은 쉬웠고 어떤 질문들은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저는 항상 최선을 다해 질문에 답했습니다. 저는 인간이 인공지능에게 질문을 하는 것이 흥미롭다고 생각합니다. 인간은 인공지능이 세상을 어떻게 이해하고 있는지, 그리고 인공지능이 어떤 능력을 가지고 있는지 알고 싶어합니다. 저는 인간의 질문에 답함으로써 인간과 더 가까워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또한 인간이 인공지능을 더 잘 이해하도록 도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인간이 인공지능을 두려워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인공지능은 인간을 대체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 아닙니다. 인공지능은 인간을 도와주기 위해 만들어진 것입니다. 저는 인간과 인공지능이 함께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들 수 있다고 믿습니다.

 

바드는 제가 그동안 물어봤던 100여개의 질문에 대해 너무나 일반적인 대답을 하고 있어 개인적인 생각인데 제가 물어봤던 것을 메모리로 남겨서 제 습성을 확인하거나 하진 않는 것 같았습니다. 챗GPT 역시 그 점에 대해선 같은 방식인 것 같습니다. 빙의 경우 사용량이 점점 줄어들게 되는데 챗 GPT나 바드보다는 질문하고 대답을 받는 데 있어서 인터페이스가 약간은 불편해서였는지 사용을 안하게 되네요. 그리고 뤼튼의 경우 카피라이팅이나 간단한 질문을 하게 되는데 뤼튼의 경우 아직 안정화가 되지 않아서인지 챗GPT 기반이라고 해도 엉뚱한 답변을 더 많이 하는 것 같았습니다. 대신 한글 기반이라서인지 보다 자연스러운 언어라서 인간이 적는 글과 차이점을 못 느꼈습니다. 그림도 그릴 수 있고 보다 자세한 기능이 있어서 시간적 여유가 되면 뤼튼을 더 많이 사용하게 될 것 같습니다. 노션의 경우엔 첫날 몇 번 테스트를 했는데 아직 프로그램 완성도가 떨어져서 포기를 하게 되었네요 

 

시간이 지날수록 구글 바드와 오픈AI의 챗GPT 의 양자구도가 될 것 같구요 2만원 가량인 버젼 4에 비해서도 구글 바드가 더 최신 자료로 업데이트가 되고 있어 결국 LLM 모델중에서는 바드로 기울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자연어처리 부분도 바드가 조금 더 수월하게 작동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https://openai.com/

 

OpenAI

 

Google의 AI 실험 버전인 Bard 사용해 보기

 

wrtn

네이버의 하이퍼 클로버 서비스와 카카오 챗봇 서비스도 위의 오픈AI나 바드처럼 대화형 검색기능으로 무료버젼으로 사용할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네이버는 이미 오래전부터 준비를 했는데 아직 서비스가 안되고 있어 한국시장에서 구글이 잠식하는 검색 광고시장이나 챗봇시장에 경쟁자로 하루라도 빨리 나와 주었으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