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인간 루시 오늘 저녁 8시 큐레이터 데뷔

 

큐레이터 데뷔로 폭을 넓힌 가상 인플루언서. 현재  1위

 

루시는 패션 인플루언서 출신으로 자동차 마케터, 홍보모델, 엔터테이너 등으로 활동 범위를 넓혀 SNS 팔로워 16만 명을 보유한 스타입니다. 이전에는 라이브커머스 진행자로도 활약하였으며, 미우미우, 비비안 웨스트우드 등 글로벌 패션 브랜드의 가방, 액세서리 등을 완판시키며 패션 전문 쇼 호스트로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번에 루시는 가상인간으로서 최초로 화제를 모으며 큐레이터로 활동 범위를 높였습니다. 조각가 노준 작가의 신작을 소개하는 모바일 생방송을 진행하게 되었으며, 당일 방송에서는 30종의 작품 중에서 토끼, 고양이, 사막여우 형상을 닮은 '시간의 주름' 시리즈 3종 10개씩을 총 30점을 대상으로 판매합니다. 이 작품들은 화려한 색감, 귀여운 디자인이 특징으로 루시는 작품 소개와 함께 인테리어 활용 팁 등을 준비하여 구매 고객의 감상을 돕습니다. 방송 중 구매한 고객에게는 백화점 상품권을 제공한다는 계획입니다.

롯데홈쇼핑은 지난해 9월 포바이포와 업무협약을 맺고, 루시를 인간과 비슷한 수준으로 고도화하는 기술 개발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실시간 양방향 소통을 위해 최신 기술을 루시에 적용하고, 향후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하여 완전히 자동화된 루시를 구현해 나갈 예정입니다. 이보현 롯데홈쇼핑 콘텐츠부문장은 "지난해 패션 제품의 완판 성공을 기반으로 지금은 예술작품 판매에도 나선 루시가, 기술 고도화를 통해 인간과 비슷한 수준으로 발전하며 다양한 카테고리의 상품을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가상 인플루언서는 인공지능(AI)과 3D 그래픽 기술을 통해 만들어진 가상의 인물로, 최근 들어 SNS와 유튜브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가상 인플루언서는 인간 인플루언서와 달리 실수가 없고, 항상 완벽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현실 세계의 제약을 받지 않아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가상 인플루언서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도 있습니다. 가상 인플루언서가 인간과 닮은 외모를 가지고 있지만, 사실은 진짜 사람이 아니라는 점에서 식상하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또한, 가상 인플루언서가 인간 인플루언서를 대체할 것이라는 우려도 있습니다.

가상 인플루언서는 아직 초기 단계에 있지만,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가상 인플루언서가 사회에 미치는 영향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https://www.youtube.com/shorts/p0tfu_WR0X8

 

홈쇼핑계의 완판녀 등장 가상인간 '루시'